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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통큰 바나나 우유’ 선보인다

[KJtimes=이지훈 기자]‘통큰 바나나 우유’가 선보였다.

 

롯데마트는 25일, 동원데어리푸드와 손잡고 오는 27일부터 자체 상품인 ‘통큰 바나나 우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통큰 바나나 우유’는 930㎖ 들이다. 용량이 일반 제품(240~310㎖)보다 약 3배 크다. 가격도 3300원으로 기존 상품보다 13% 저렴하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대표 가공유인 바나나우유는 묶음상품도 인기가 많다”면서 “가정용 대용량 제품도 시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제품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마트에서 가공유는 최근 3년간 연평균 2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 흰우유의 신장세(10%)를 상회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