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한신평신용정보 인수 추진

부실채권 정리·신사업 진출 모색

[kjtimes=임영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신용정보사 한신평신용정보(KIS) 인수를 추진한다. 한신평신용정보는 채권추심과 신용조사 등이 주 임무로 1995년 창립됐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조만간 나이스신용평가정보가 보유한 한신평신용정보의 지분 100% 인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한신평신용정보 인수를 통해 부실 채권 정리와 신사업 진출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보험산업 진출을 위해 손해보험사 인수 등을 추진하는 등 사세 확장을 시도해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