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는 자사의 스마트TV 시청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좀 더 쉽게 사용하도록 콘텐츠 플랫폼인 스마트 허브를 기존의 앱 형태에서 실시간 TV 방송과 VOD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새로 구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 구성되는 5개 카테고리는 실시간 TV 시청을 위한 온 티비(On TV), VOD 콘텐츠 기반의 무비 앤 티비 쇼(Movies & TV Shows), 다양한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앱스(Apps), SNS 콘텐츠 공유 기능의 소셜(Social), 개인용 콘텐츠인 포토, 비디오 앤 뮤직(Photo, Video & Music)이다.
특히 모션 컨트롤 기능을 통해 책장을 넘기는 것 같은 손동작 만으로 카테고리별로 나눈 5개 화면을 바꿀 수 있어 원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2013년형 스마트 허브를 내년 초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 CES 2013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이선우 부사장은 "소비자는 하나의 TV로 TV 5대를 가진 듯한 다양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