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롯데백화점은 28일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 '파주 향토 특산물관'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인근 농가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마련해주고 고객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라고 백화점은 설명했다.
약 100㎡ 규모로 조성되는 특산물관에서는 개성인삼, 홍삼농축액, 고추장, 참게장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앞서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과 파주점에서는 6~7월부터 주말마다 임시 매장을 설치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왔으며 매달 20%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롯데백화점 측은 매출 증가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상설 운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파주점을 시작으로 전국 아울렛에 향토특산물관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