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플라자호텔, 이색 보양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플라자호텔의 중식당 도원에서는 신년을 맞아 201313일부터 228일까지 리우 위앤 런 수석 셰프가 준비한 이색 보양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특선 메뉴는 플라자호텔 식재료 TF팀이 고급, 희소, 맛이라는 세 가지 기준을 통해 엄선한 식재료를 메뉴화 하는 2013 고메 크루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기존 중식당에서 흔히 접해보지 못했던 머스코비 오리와 제주 흰꼴뚜기를 활용한 고급 코스 요리이다.

 

머스코비는 최상급 오리고기로 특히 유럽과 대만에서 보양식으로 즐겨먹고 있으며 강장효과 및 고혈압 예방에 특효가 있다. 일반 오리고기와는 다르게 기름이 적고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이며 풍부한 육량과 이국적인 풍미를 자랑한다. 도원에서는 바삭한 껍질과 쫄깃한 속살을 맛볼 수 있도록 북경식으로 요리한 머스코비 구이를 제공하며 머스코비 오리의 간을 으깨어 만든 이색 두부 요리도 함께 선보인다.

 

제주 청정 해역에서만 어획되는 고급 어종 흰꼴뚜기는 겨울 제철을 맞아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해 제공될 예정으로 도원에서는 흰꼴뚜기 특유의 두툼하고 찰진 육질과 단맛이 살아나는 냉채 요리을 비롯해 광동식 수제 초염을 곁들인 튀김요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특선 메뉴에는 매운 소스로 맛을 낸 활 바닷가재와 고급 상어지느러미 어탕찜 등 해산물이 푸짐하게 제공되며 9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가격 19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