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벽산건설이 '허리띠 졸라매기'에 돌입했다. 임원들과 조직 규모를 대폭 축소시킨 것이다.
벽산건설은 28일, 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임원 수를 줄이고 조직 규모를 축소했다고 밝혔다. 현재 벽산건설의 임직원은 250여 명. 이번 인사로 인해 임원은 이전 9명에서 4명이 줄어 5명이 됐다.
조직 규모도 줄었다. 종전 3본부(영업·건축토목·경영지원본부) 1실 12부를 2부문(영업·기술부문) 2실 8부로 축소했다.
조직 축소는 본부제 폐지로 이뤄졌으며 경영지원본부는 부로 강등됐다. 또 건축토목본부는 기술부문에 통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