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블릿 시장 개척 '갤럭시노트2',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 선정

국내 최대 모바일 포털 조사…옵티머스G‧갤럭시S3‧아이폰5 順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한 모바일 포털 사이트에서 조사한 올 한해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갤럭시노트 2’가 선정됐다. 스마트폰을 통해 패블릿 열풍을 이끈 갤럭시노트의 2번째 모델로 쾌적한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국내 최대 모바일 포털 세티즌이 자사 사이트를 통해 실시한 ‘2012세티즌 어워드의 결과다.

 

올 한해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24종 중 리뷰 조회수와 평점, 댓글수를 종합해 40%,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진행된 세티즌 어워드 투표 점수를 60% 반영해 선정됐다.

 

1위를 차지한 갤럭시노트2는 삼성전자의 5.5인치 스마트폰으로 패블릿 열풍을 이끈 갤럭시노트의 두 번째 모델이다. 전작에 비해 멀티태스킹, UX 등이 업그레이드 됐으며, ‘? 태블릿? it`s NOTE’ 라는 카피에 맞게 쾌적한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2위는 LG전자의 옵티머스G(Optimus G)가 선정됐다. 이 제품은 고사양의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부가기능이 적용된 LTE 스마트폰으로 회장님폰이란 애칭답게 LG전자의 베스트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3위는 쿼드코어CPULTE단일 칩을 채택한 갤럭시S3(GALAXY S III), 4위는 4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LTE지원 스마트폰인 아이폰5(iPhone5), 5위는 2GB RAM탑재로 큰 이슈를 낳은 옵티머스LTE2(Optimus LTE 2)가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세티즌은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키워드로 알아보는 2012년 모바일 생태계기획도 마련했다.

 

2012년 키워드는 3G트래픽 이용량을 넘어선 ‘LTE’, 대기업 간의 특허 전쟁 삼성 VS 애플’, ‘7인치 태블릿의 열풍과 5인치 스마트폰의 도약’, ‘카카오톡의 무한변신등이 선정됐다.

 

2013년을 전망하는 시간에서는 안드로이드 iOS를 포함, 다양한 모바일 OS 동향 및 전망, 중국의 고기능·저가 스마트폰의 공습, MVNO(알뜰폰) 확산 가능성 등을 살펴봤다.

 

관련 영상은 (http://event.cetizen.com/eventcate.php?event_id=20...) 세티즌 스마트폰 어워드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세티즌은 내년 1중국 스마트폰 어디까지 왔나?’(가제)라는 주제로 중국 스마트폰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특별기획을 마련한다.

5주 동안 중국 스마트폰 제품·시장 분석과 국내 통신 업체들을 위협하는 고성능 저가격 스마트폰,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설계도 충실해진 짝퉁폰 시장, 등을 연재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티즌 홈페이지(www.cetizen.com) 메인 화면의 리뷰섹션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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