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힐튼 남해, 새해맞이 늦겨울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이하 힐튼 남해)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신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늦겨울 패키지를 소개한다.

 

포근하고 아늑한 휴식을 콘셉트로 한 이번 패키지는 힐튼 남해 스위트 객실에서 1박과 조식 뷔페, 특선 디너와 함께 무료 스파 입장권, 글루바인 웰컴 드링크, 일리 커피 기프트를 추가 혜택으로 준비했다.

 

스위스 출신의 총지배인 스테파노 루짜는 겨울이면 고향에서 마시던 따뜻한 와인의 추억을 담아 준비했다. 유럽에서 즐겨 마시는 글루바인으로 추위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녹이고 따뜻한 늦겨울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17일부터 228일까지 진행되는 늦겨울 패키지는 2인 기준 주중 28만원, 주말 42만원에 이용 가능한 실속 만점 패키지다. 특히 구정 연휴 기간에도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이다. 또한 특선 디너 대신 설 특선 뷔페를 만끽할 수 있어 구정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남해는 일출 여행지로도 적합한 곳이다. 힐튼 남해에서 약 20분 거리에 있는 금산 보리암에서 한 해의 소망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 보리암은 한국 3대 기도처 중 하나로, 보리암 마당에서 내려다보는 일출은 남해 바다와 섬,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루며 장엄한 풍광을 선사한다. 일출을 본 후 호텔로 돌아와 더 스파 노천탕에서 온욕을 즐긴다면 손색이 없는 신년 여행이 될 것이다.

 

더불어 집으로 돌아간 후에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태리의 대표적인 에스프레소 커피 브랜드인 일리의 그라운드 커피를 패키지 선물로 제공한다. 미디움 로스트의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향기를 즐길 수 있는 커피로 패키지 고객 한정 예약 선착순 80명에게 제공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