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노란우산공제 취급 8만건 돌파

[kjtimes=정소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www.kbstar.com)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2012.10.5일부터 판매한 노란우산공제가 판매 3개월 만에 8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일평균 13백여 명의 소기업·소상공인 고객들이 KB국민은행에서 소규모사업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는 노란우산공제 상품에 가입한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란우산공제는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생활 안정과 사업재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제도로서, 법률에 의해 압류와 담보제공이 금지되므로 소기업·소상공인이 사업을 하다가 위기에 처할 경우 비상탈출구로 활용이 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금융상품이다.

 

KB국민은행은 소규모 사업자들의 안정된 미래와 새로운 기회창출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하여 판매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노란우산공제를 판매하여 획기적인 실적을 달성하였고,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적 책임기업으로서의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 1127일에는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소기업·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노란우산공제 판매와 더불어 향후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추천업체 대상 전용대출 취급, 소기업·소상공인 고객 전용카드 출시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