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예은, 뮤지컬 ‘삼총사’ 캐스팅

 

[KJtimes=유병철 기자] 대한민국 대표 흥행 뮤지컬 삼총사가 오는 2013220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09년 초연의 역사적인 무대였던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앵콜 공연이 열리는 뮤지컬 삼총사는 이번 공연에서도 초연의 명성을 이어갈 모든 준비 태세를 갖추었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원작인 뮤지컬 삼총사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프랑스 왕의 친위부대 삼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세 사람의 모험과 우정을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이다.

 

17세기 바로크, 로코코 양식을 그대로 재현한 상상을 초월하는 웅장한 무대, 브라이언 아담스와 스팅, 로드 스튜어트가 함께 불렀던 ‘All For Love’ 등 감미로운 멜로디와 함께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완벽한 캐스팅으로 이번에도 관객들의 기대를 결코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특히 삼총사의 백미인 검술장면을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배우들은 그간 전문가에게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아왔다. 아크로바틱과 같은 현란한 무술과 정교한 검술 장면을 통해 더욱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12년 여름 일본 잭더리퍼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대한민국한류 뮤지컬의 선두주자 공연제작사 엠뮤지컬은 앵콜공연마다 매번 업그레이드된 최상의 공연을 선보여온 공연제작사로도 유명하다. 이에 이번 삼총사 공연에서도 차원이 다른 업그레이드 된 무대예술로 최고의 퀄리티와 최상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삼총사는 신성우, 엄기준, 김법래, 민영기 등 계속되는 초연 배우의 출연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실력파 배우들의 작품에 대한 애정과 그들 간의 우정이 한데 어우러져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한다. ‘삼총사는 국내 뮤지컬 중 단연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공연이다.

 

 

여기에 떠오르는 뮤지컬 흥행 보증수표 규현(슈퍼주니어)이 지난 공연에 이어 다시 한 번 삼총사에 합류하였으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아시아를 사로잡은 Jun. K(2PM)'삼총사'의 다크호스로 첫 뮤지컬에 도전장을, 지난 7'라카지'로 호평을 받으며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 조명 받고 있는 이창민(2AM), 신예 박진우가 엄기준과 함께 캐스팅, 다재다능한 끼로 뭉친 55색의 달타냥 역을 선보인다.

 

살아있는 뮤지컬의 전설남경주, ‘뮤지컬계의 신사이건명이 신성우와 함께 아토스 역을 맡아 최고의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라미스 역에는 초연부터 무대에 올랐던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함께, ‘오페라의 유령에서 라울 역으로 그 이름을 알린 손준호,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김민종이 생애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초연부터 그 호흡을 자랑했던 뮤지컬 배우 김법래와 지난 삼총사 공연에서 리슐리외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순창이 포르토스 역으로 관객을 만난다.

 

한편 달타냥의 첫사랑이자 사랑스러운 그녀 콘스탄스 역으로는 국내 최정상의 그룹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큰 사랑을 받으며 맹활약을 펼친 실력파 보컬 예은(원더걸스)이 뮤지컬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잭더리퍼의 여주인공 글로리아를 통해 뮤지컬 첫 도전임에도 폭발적인 가창력과 내면연기로 관객들에게 각인된 제이민이 합류한다. 여기에 영원한 콘스탄스라는 찬사를 받은 김소현이 가세하여 그녀만의 아름다운 아리아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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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스의 연인이자 복수의 화신인 밀라디 역에는 서지영과 김아선이, 야심에 찬 추기경 리슐리외 역에는 김형묵과 홍경수가 각각 캐스팅 되어,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준비 중이다.

 

뮤지컬 무대를 비롯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뮤지컬 스타와 세계적인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삼총사’. 3년 동안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 초연 배우들과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무대와 감미로운 앙상블은 이번 충무아트홀 무대에서도 그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정상 스타들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삼총사2013220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막이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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