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대중화 앞당긴다

특화된 UI의 A3 컬러 복합기 D410시리즈 출시

[kjtimes=정소영 기자]신도리코는 7일, 솔루션이 강화된 컬러복합기 ‘D41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업용 A3 디지털 컬러 복합기 D410 시리즈는 분당 22매 출력의 D410, 분당 28매 출력의 D411, 분당 32매 출력의 D412로 구성돼 있다는 설명이다.

 

신도리코에 따르면 D410 시리즈는 스마트 클라우드와 모바일 환경에 맞춰 개발됐다. 전자문서관리, 스마트출력, 문서보안 등의 다양한 솔루션을 각 기업에 사무환경에 맞춰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이런 모든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으로 설계된 UI(User Interface)는 D410 시리즈의 가장 큰 강점이다.

 

인쇄품질과 생산성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1200dpi로 인쇄해상도를 올려도 속도가 느려지지 않고 원스톱 양면스캔 등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D410시리즈의 출시로 신도리코의 솔루션은 날개를 단 격이 됐다”면서 “대기업과 금융권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기업체에서 컬러복합기를 채택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