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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기내서비스’ 세계가 주목하는 까닭

 

[kjtimes=견재수 기자]아시아나항공의 기내서비스가 세계 각국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은 세계 각 국에서 이 서비스를 받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 러시아, 터키, 몽골, 중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아시아나항공의 선진 기내서비스 교육을 받기 위해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을 찾았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일본 최대의 여행사인 JTB(Japan Travel Bureau)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본 여성들을 대상으로 2012년 10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일본 오사카의 20~30대 여성 11명이 7일 한국을 방문해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Cabin Crew Challenging Course)를 체험했다.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승무원 체험과정의 일환으로 승무원의 기본예절과 워킹, 메이크업, 기내서비스 실습 등 항공 서비스 전반에 걸친 교육을 말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13년간 총 12회 교육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오는 3월부터 일본 전 지역을 대상으로 캐빈크루 챌린징 코스 교육 입과자를 모집해 올 한 해 약 200여 명의 일본인이 이 과정을 교육 받을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