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아모레퍼시픽이 9일 창업자 고(故) 서성환 회장 별세 10주기를 맞아 추모식과 추모전을 개최했다.
추모식은 고양시에 있는 서 회장 추모관인 장원재사(粧源齋舍)에서 유족과 전·현직 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거행됐다.
이날 오후 용인시 아모레퍼시픽 인재개발연구원에서는 '장원 서성환 회장 10주기 기념전-아름다운 길'이라는 제목으로 서 회장의 사진과 유품을 전시한 추모전을 연다. 추모전은 다음달까지 진행된 후 오는 8월 초까지 본사, 뷰티사업장, 전국 지역사업부에 이어 중국, 프랑스, 미국 지사 등을 순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