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주재원들 참 편리하겠네~

외환銀, 국내서 현지법인 계좌 개설 ‘GEM서비스’ 개시

[kjtimes=임영규 기자] 외환은행은 한국 기업의 국외 주재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서비스인 글로벌 종합금융 케어서비스(GEM)’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0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주재원이거나 국외 근무를 앞둔 고객은 GEM서비스 중 하나인 선()계좌발급 서비스를 통해 국내에서 외환은행 현지법인의 계좌를 미리 개설할 수 있다. 또 외환GEM카드로 국외 이사나 항공권 구매 시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아울러 국외 근무 중인 주재원은 국내 자산에 대해 프라이빗뱅킹(PB)에 준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보증 신용 해외대출 상품인 글로벌 리더스론도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