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 IBK기업은행은 설을 맞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특별자금 3조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원자재 결제와 임직원 임금 및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다음 달 25일까지 업체당 3억 원 한도로 지원된다.
기업은행은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필요운전자금 산정을 생략하고, 담보나 보증서 대출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할인어음과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등 매출채권을 할인받는 기업에는 영업점장 대출 금리 감면 외에 0.5%포인트의 금리를 추가 감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