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롯데호텔제주, 2월 1일 ‘해온(海溫)’ 그랜드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제주가 약 5개월에 걸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오는 21일 제주 최대의 프리미엄 야외온수풀 해온(海溫)’을 개장한다. 힐링(Healing)과 펀(Fun)을 주제로 야외온수풀 해온(海溫)’3R, 즉 휴식(Relaxation), 재충전(Refreshment), 회복(Recovery)을 위한 새로운 치유공간을 선사한다.

 

제주의 자연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경관(시각), 자연의 소리와 명상음악을 통한 뮤직 테라피(청각), 자쿠지 입욕제의 아로마 테라피(후각), 로맨틱한 풀바(Pool Bar)에서 즐기는 칵테일(미각), SK-II 테라피스트가 선사하는 고품격 마사지(촉각) 등 말 그대로 전천후 오감만족을 제안한다.

 

야외온수풀 해온은 제주바다의 따뜻한 느낌을 야외풀에 실제로 구현했다. 계절과 관계없이 자정까지 수영과 온수스파를 즐길 수 있으며 풀바와 카바나, 자쿠지, 바닥분수, 360도 입체 워터슬라이드, 건식사우나, 키즈풀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롯데호텔제주는 해온의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연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패키지와 이벤트를 기획했다. 마침내 베일을 벗게 된 해온과 함께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경험하고 싶다면 롯데호텔제주가 준비한 하이! 해온하이! 해온 스파를 주목해보자.

 

패키지 하이! 해온21일부터 331일까지 디럭스 한라룸 1박에 2인 조식과 레저도우미 에이스(ACE, Active & Creative Entertainer)가 함께하는 올레 트레킹 및 2박 이상시 유기농 화장품 프리메라 힐링키트를 특전으로 주중 27만원, 주말 35만원, 설연휴 4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하이 해온 스파는 특히 여성들을 위한 힐링 패키지다. SK-II 카바나 테라피를 메인특전으로 디럭스 오션룸 1박과 조식이 포함되고, 2박 이상시 화산분수쇼 뷔페가 추가특전으로 제공된다. 이용기간은 21일부터 228일까지로 요금은 주중 33만원, 주말 41만원, 설연휴 46만원이다.

 

더불어 상기 두 패키지 이용객은 해온풀바에서 칵테일 2잔과 클램차우더 스프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풀바 칵테일로는 글루바인, 타바론 티, 한라티니가 준비되고 한라산소주를 데워 한라봉 껍질로 제주의 향을 담아낸 이 호텔만의 시그니처 칵테일인 한라티니는 꼭 한번 경험해보기 바란다.

 

한편 남들보다 일찍 두 패키지를 예약하는 얼리버드족에게는 1박당 5만원이 추가로 할인되니, 반드시 서둘러 예약해보자. 발 빠른 얼리버드족을 위한 예약기간은 122일까지.

 

그 밖에 228일까지 롯데호텔제주에 투숙하는 현대카드 플래티넘 이상의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모든 패키지를 대상으로 1박당 8만원이 추가로 할인되고,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까지 준다. ‘하이! 해온패키지를 122일 이전에 예약하는 얼리버드족은 파격적인 행운을 거머쥘 수 있다.

 

마지막으로 21일부터 331일까지 투숙하는 모든 패키지 고객에게는 해온오픈 기념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티 브랜드 타바론의 기프트 박스를 선물로 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