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삼성전자, 올해 첫 스마트카메라 WB250F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더 쉽고 편리하게 사진 공유와 전송이 가능한 콤팩트 카메라 WB250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WB250F는 ▷광학 18배 고배율 줌 ▷1420만 고화소 BSI CMOS 센서 ▷ hVGA 해상도의 75㎜ 터치 LCD ▷하이브리드 터치 UI ▷ 24㎜ 초광각 렌즈를 적용해 사용이 간편하고 원거리에 있는 사물과 폭 넓은 풍경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와이파이 기능 탑재로 사진 촬영 후 SNS에 즉시 업로드 할 수 있다. 또 촬영화면에서 ‘다이렉트 링크(Direct Link)’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과 바로 연결, 촬영한 사진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전송하는 ‘오토쉐어(AutoShare)’ 기능을 적용했다.

 

와이파이 존에서 카메라 사용 시 펌웨어 업그레이드에 대한 자동 알림 기능을 추가해 카메라를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할 수 있으다. ‘올쉐어 플레이(AllShare Play)’ 기능으로 스마트TV,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간에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갤럭시 카메라에 적용된 ‘스마트 모드(Smart Mode)’를 콤팩트 카메라 최초로 채용했다. 이를 통해 ‘저조도 촬영(Low Light Shot)’, ‘순간 동작 포착(Action Freeze)’, ‘풍부한 색조(Rich Tone)’, ‘빛줄기(Light Trace)’ 등의 촬영 모드를 통해 사진을 간편하게 전문가처럼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디지털 이미징 사업부 임선홍 전무는 “이번에 출시한 WB250F를 비롯해 향후 출시될 다양한 스마트 카메라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B250F는 코발트 블랙과 화이트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9만90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