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아파트 면적의 절반 ‘덤’으로 제공한다”

[kjtimes=견재수 기자]롯데건설이 3면 발코니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신평면인 ‘베타 평면’을 개발해 화제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롯데건설에서 2월에 분양 예정인 ‘동탄2신도시 롯데캐슬 알바트로스’ 아파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예컨대 3면에 발코니가 도입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입주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면적이 극대화된다.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는 지상 29층 아파트 16개동에 모두 1416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다. 전용면적 101㎡ 976가구, 122㎡ 430가구와 펜트하우스 185㎡ 2가구, 241㎡ 8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거실과 침실3개가 전면 개방되는 판상형 4베이 평면에 후면과 측면까지 발코니를 적용해 3개면이 개방되는 신평면을 개발한 것이다.

 

3개의 발코니 평면의 서비스 면적은 전용면적 101㎡ 일부 타입의 경우 50.97㎡, 122㎡ 일부 타입의 경우는 57.24㎡로 전용면적의 절반 정도의 면적이 추가로 제공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확장된 곳에는 붙박이장이나 드레스룸 등 특화된 수납공간이 들어가고, 자연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장점이 있다”면서 “동탄2신도시 롯데캐슬 알바트로스에는 가변형 벽체도 적용해 입주자의 가족구성에 따라 평면을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평면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는 아파트 단지 남측에 골프장(리베라CC)이 자리를 잡고 있어 골프장의 경치를 안방에서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북측에는 천변공원이 인접해 친환경주거단지로서도 손색이 없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초·중·고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