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패션그룹형지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가 유진, 이정진 주연의 MBC 새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제작지원에 나섰다.
1월 5일 첫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따뜻한 가족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기준 14.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렸으며 12일 방영된 3회부터 16.6%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드라마로 올라섰다. 따라서 올리비아하슬러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리비아하슬러 배성호 사업본부장은 "드라마 '백년의 유산' 방송 엔딩 장면이나 예고편에서 자막형태의 올리비아하슬러 로고를 삽입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중이다"라며 “올 한 해에는 라디오 CM 광고와 드라마 제작지원 등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노출 접점 확대와 매출상승으로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비아하슬러는 지난 한해 극심한 경기 불황과 동종 업계 브랜드의 역신장에도 불구하고 10% 가량 매출신장을 보여 론칭 이래 7년 연속 두 자리 수 매출 신장을 일궈내며 950억원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매출 1200억원에 매장 270개를 목표로 삼고 있다.
올리비아하슬러는 지난해에는 '신들의 만찬', '닥터진', '그대없인 못살아', '울랄라부부' 등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상승 효과를 보았고, 올해에도 전속모델 박진희가 직접 참여한 라디오 CM을 지난 1월 1일부터 진행하는 등 공격적이고 적극적 광고홍보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