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찾아가는 Q포인트 서비스’ 제공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자동차‘Q포인트장기간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미사용 포인트와 그 활용처에 대해 전화로 직접 고객들에게 설명해주는 찾아가는 Q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 밝혔다.

 

Q포인트란 기아차의 Q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멤버십 포인트로, 고객들은 차량 구매시 차종과 차량 구매 이력에 따라 각각 3만에서 15만 사이의 포인트를 제공받게 된다.

 

고객들은 Q포인트를 통해 기아차 구매시 최대 200만원을 할인 받거나 차량 정비시에도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대형 할인 마트, 카페, 베이커리, 극장 등 다양한 멤버십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기아차는 장기간 미사용 포인트를 고객들에게 직접 전화를 통해 알림으로써 고객들이 Q포인트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함은 물론, 다양한 활용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찾아가는 Q포인트 서비스를 기념해 기아차는 1포인트 당 1원에 해당하는 Q포인트를 차감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좀 더 저렴하고 유용하게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차량 상품을 중심으로 포인트와 상품을 교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제공한다.

 

Q포인트 보유 고객은 5천 포인트부터 10만 포인트까지 포인트 구간별로 상품 교환이 가능하며, 상품은 시거잭 충전기에서 블랙박스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차량 관련 상품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의류, 패션잡화 등으로도 교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아차 ‘Q멤버스공식 웹사이트(http://q.kia.co.kr)를 참조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Q포인트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미사용 포인트에 대한 다양한 포인트 활용 방법을 알려드림으로써 최고의 고객 만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감동을 드리기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차는 최근 도미노피자와 제휴해 Q멤버스 회원에게 Q포인트로 피자를 최대 30%할인하고, 8천원 상당의 치즈 볼로네즈 스파게티를 천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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