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모던 유러피언 퀴진을 선보이고 있는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가 눈과 입이 모두 즐거워지는 색다른 프로모션 메뉴를 선보인다.

 

샌프란시스코의 향기(Scent of San Francisco)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의 찰스(Charles) 주방장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즐겨먹었던 추억의 요리를 한 달간 한정적으로 선보인다. 항구 도시인 샌프란시스코에서 이탈리아 이주민에 의해 탄생한 해산물 수프 치오피오를 비롯하여,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인 칼라마리 튀김, 클램 차우더 수프와 킹크랩, 자이언트 홍합 스튜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됐다. 110일부터 31일까지 점심, 저녁 시간에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단품 17000원부터 시작되고, 점심 세트 메뉴 45000, 저녁 세트 메뉴 109000원이다.

 

서프 앤 터프 슬로우 선데이즈(Surf & Turf Slow Sundays)

매주 일요일에 선보이고 있는 브런치 메뉴도 업그레이드됐다. 살라미와 치즈, 하몽 이베리코, 브루스케타, 아페리티보 건강 주스 등 다양한 메뉴를 타파스 형식으로 즐길 수 있다. 4가지 종류의 즉석 요리와 메인요리, 달콤한 디저트까지 풀 코스로 제공된다. 특히 메인요리로 보스톤 바닷가재와 호주산 와규 등심을 둘 다 주문하여 모두 맛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1인당 85000원이다. 여기에 45000원을 추가할 경우 페리에주에 샴페인이 무제한 제공된다.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는 반얀트리 회원 및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