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롯데호텔제주, 3色 러브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제주가 설 연휴를 전후해 아내와 가족, 연인을 위한 ‘3러브패키지를 선보였다. 특히 제주 최대의 야외온수풀 해온(海溫)’21일 개장해 한파에 지친 심신에 온기와 생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소중한 아내와 생각만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 매일 봐도 보고 싶은 연인을 위한 낭만 패키지 3종 세트. 지금 제주에는 때 아닌 사랑열기가 한창이다.

 

아내편 - 지친 아내를 위한 힐링 패키지

먼저 육아와 가사노동은 물론 직장생활도 척척 해내는 애틋한 아내를 위한 러브 패키지가 가장 눈에 띈다. 이름하여 지친 아내를 위한 힐링패키지. 오감만족 힐링 온수풀 해온(海溫)’에서 42만원 상당의 SK-II 카바나 테라피를 받을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스파 브랜드인 SK-II 소속 전문 테라피스트들이 이국적인 럭셔리 카바나에서 아내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준다. 풍차와 해온(海溫)’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럭셔리 오션뷰룸에서의 1박과 2인 조식 그리고 아시아나 2인 왕복 항공권과 힐링디너로 명명된 2인 만찬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천연 수제 입욕제인 러시버블바 기프트 박스도 준다. 210일부터 14일까지는 하룻밤에 25만원, 15일부터 17일까지는 31만원. 단 하루 7팀에게만 판매한다.

 

가족편 - 새로운 한해, 설렘 패키지

짧은 설연휴에 가족끼리 단출하게 뜻깊은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새로운 한해, 설렘패키지가 제격이다. 디럭스 오션뷰룸 1박에 2인 조식, 그리고 캠핑존 오션 바비큐 또는 뷔페 디너와 10만원권 델리카한스 설 선물세트 바우처가 제공된다. 어린이 자년 동반 시에는 1인 조식이 추가되고 패밀리 트윈룸으로 업그레이드해준다. 근사한 디너와 더불어 제주산 은갈치, 흑돼지, 한라봉 등 선 선물까지 장만해갈 수 있는 실속형 패키지다. 28일부터 11일까지, 요금은 1박 기준 45만원.

 

연인편 - 미리 떠나는 설 패키지

미리 떠나는설 패키지는 아시아나 2인 왕복 항공권과 슈페리어 레이크룸 1, 그리고 2인 조식 및 힐링런치가 포함된다. 힐링런치는 무궁화(한식), 모모야마(일식), 캠핑존(바비큐) 중 선택하는 2인 오찬으로 특히 캠핑존은 제주산 보들결 한우 꽃등심, 흑돼지 오겹살, 해산물 모둠꼬치, 신선초와 꽃상추 등이 제공되는 웰빙 바비큐 식사다. 설연휴 전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은 커플을 위한 알뜰 패키지다. 23일부터 7일까지로 1박에 25만원이며 현대카드 플래티넘 이상 카드 결제시 1박당 8만원의 할인도 제공된다.

 

상기 ‘3러브패키지는 모두 2박 이상 예약시 이용가능한 상품으로 한 해의 시작하며 가족과 연인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착한 패키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