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제주가 설 연휴를 전후해 아내와 가족, 연인을 위한 ‘3色 러브’ 패키지를 선보였다. 특히 제주 최대의 야외온수풀 ‘해온(海溫)’이 2월 1일 개장해 한파에 지친 심신에 온기와 생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소중한 아내와 생각만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 매일 봐도 보고 싶은 연인을 위한 낭만 패키지 3종 세트. 지금 제주에는 때 아닌 사랑열기가 한창이다.
■아내편 - 지친 아내를 위한 힐링 패키지
먼저 육아와 가사노동은 물론 직장생활도 척척 해내는 애틋한 아내를 위한 러브 패키지가 가장 눈에 띈다. 이름하여 ‘지친 아내를 위한 힐링’ 패키지. 오감만족 힐링 온수풀 ‘해온(海溫)’에서 42만원 상당의 SK-II 카바나 테라피를 받을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스파 브랜드인 SK-II 소속 전문 테라피스트들이 이국적인 럭셔리 카바나에서 아내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준다. 풍차와 ‘해온(海溫)’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럭셔리 오션뷰룸에서의 1박과 2인 조식 그리고 아시아나 2인 왕복 항공권과 힐링디너로 명명된 2인 만찬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천연 수제 입욕제인 러시버블바 기프트 박스도 준다. 2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하룻밤에 25만원, 15일부터 17일까지는 31만원. 단 하루 7팀에게만 판매한다.
■가족편 - 새로운 한해, 설렘 패키지
짧은 설연휴에 가족끼리 단출하게 뜻깊은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새로운 한해, 설렘’ 패키지가 제격이다. 디럭스 오션뷰룸 1박에 2인 조식, 그리고 캠핑존 오션 바비큐 또는 뷔페 디너와 10만원권 델리카한스 설 선물세트 바우처가 제공된다. 어린이 자년 동반 시에는 1인 조식이 추가되고 패밀리 트윈룸으로 업그레이드해준다. 근사한 디너와 더불어 제주산 은갈치, 흑돼지, 한라봉 등 선 선물까지 장만해갈 수 있는 실속형 패키지다. 2월 8일부터 11일까지, 요금은 1박 기준 45만원.
■연인편 - 미리 떠나는 설 패키지
‘미리 떠나는’ 설 패키지는 아시아나 2인 왕복 항공권과 슈페리어 레이크룸 1박, 그리고 2인 조식 및 힐링런치가 포함된다. 힐링런치는 무궁화(한식), 모모야마(일식), 캠핑존(바비큐) 중 선택하는 2인 오찬으로 특히 캠핑존은 제주산 보들결 한우 꽃등심, 흑돼지 오겹살, 해산물 모둠꼬치, 신선초와 꽃상추 등이 제공되는 웰빙 바비큐 식사다. 설연휴 전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은 커플을 위한 알뜰 패키지다. 2월 3일부터 7일까지로 1박에 25만원이며 현대카드 플래티넘 이상 카드 결제시 1박당 8만원의 할인도 제공된다.
상기 ‘3色 러브’ 패키지는 모두 2박 이상 예약시 이용가능한 상품으로 한 해의 시작하며 가족과 연인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착한 패키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