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임직원, 해병2사단 위문방문 및 격려품 전달

최고 연 5.8%「우리 국군사랑 적금」출시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 임직원들이 해병2사단(사단장 김시록)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1985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해마다 부대를 위문방문하고 있는 우리은행은 장병 자녀 200명을 초청해 스키캠프를 실시하는 등 ‘11병영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 앞서 우리은행은 군 사병들의 사회진출을 대비해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우리 국군사랑 적금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 상품은 복무 중이거나 입대 예정인 개인이 최대 2년 범위 내에서 일단위로 만기를 지정할 수 있으며, 한도 20만원 내에서 연 5.5%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시 연 0.3%p를 우대받을 수 있으며, 안전한 군 생활을 위해 2년간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

      

이날 행사에서 이순우 은행장은 국가와 국민의 안보를 위해 국군이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만큼 우리은행은 가족을 위해 음식을 만드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군 장병들을 위한 금융상품을 만들겠다11병영이 단순 위문 행사로 끝나지 않고, 군 장병들을 위한 금융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