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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LTE도 무제한으로 쓴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U+)가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 도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LTE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방송통신위원회에 요금제 신고 절차를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 측은 "내부적으로 해당 요금제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요금제 구성은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 3사는 월 5만원대 이상인 3세대(3G) 스마트폰 요금제에서만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LTE 요금제에서는 데이터 제공 한도를 제한하고 있다.

 

LTE 요금제에서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등장하면 경쟁사와 이동통신 업계 전반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