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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미존꽃남 3종 매력 발산

 

[KJtimes=유병철 기자] 윤시윤이 케이블채널 tvN '이웃집 꽃미남'을 통해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3가지 반전매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시윤은 '이웃집 꽃미남'을 통해 '꽃미남+못 말리는 4차원+천재 캐릭터'를 톡톡 튀는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꽃미남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첫 방송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한 시청률도 지난 6회분까지 전국 2.72%(TNmS, 케이블가입 기준 이하 동일) 최고시청률은 3.26%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 해 큰 반향이 일었던 응답하라 1997’(6회분 1.6%)보다 빠른 상승세여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시청률 상승세에 꽃미남 윤시윤의 반전 매력이 한 몫하고 있다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존꽃남'(미친 존재감 꽃미남)으로 불리는 윤시윤의 3가지 반전 매력은 '이웃집 꽃미남'의 빼놓을 수 없는 흥행코드로 손꼽힌다.

 

먼저 윤시윤의 잔근육은 첫 방송부터 여성 팬들을 눈길을 사로잡았다. 탄탄한 어깨라인 안의 잔근육과 긴 쇄골 라인이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사랑 실패로 남몰래 흘린 완두콩 눈물은 윤시윤의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방송 이후 '완두콩 눈물'이 주요 포털사이트 상위 검색어를 장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일었다.

 

윤시윤의 깨방정은 '이웃집 꽃미남'의 흥행을 이끄는 핵심 키워드다. 늘 즐겁고, 장난스러운 캐릭터 엔리케 금을 밉지 않게 표현해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들은 "자칫 미울 수 있는 역할을 '밉지 않게' 소화해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잔근육, 완두콩, 깨방정'으로 축약되는 윤시윤의 매력은 '이웃집 꽃미남'이 지상파 드라마를 위협할 정도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는데 핵심 키워드가 되고 있다. 엔리케 금과 고독미(박신혜)의 멜로 라인이 갈수록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응답하라 1997'에 이은 케이블 드라마의 흥행 신화가 다시 한번 쓰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다. 도시형 라푼젤 캐릭터인 고독미(박신혜)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꽃미남 엔리케 금(윤시윤)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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