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 이탈리아 감성에 본격 시동

2월 5일 피아트 브랜드 런칭 앞두고, 피아트 딜러 본 계약 체결

 

 

[kjtimes=견재수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가가 이탈리아 감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피아트와의 국내 런칭을 앞두고 피아트 차량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딜러와 본 계약을 체결하는 협약식을 가진 것.

 

30일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피아트 브랜드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출범 및 안착을 위해 7개 딜러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울 청담과 서초, 강서, 경기 분당과 수원, 일산 그리고 대구, 광주 등 전국 8개 전시장에서 피아트 차량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아트 전시장은 단순한 차량 갤러리를 뛰어 넘어 고객 중심의 배려가 돋보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젊고 트렌디한 고객들이 꼭 한번쯤 가보고 또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파블로 로쏘 대표이사는 피아트 브랜드의 국내 출범을 기다려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국 8 전시장에서 피아트 차량을 선보이게 되었다.”, “네트워크와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이탈리안 감성을 전달하며 차를 소유하는 이상을 경험할 있도록 더욱 지속적인 노력을 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국내 공식 출범 전 다양한 이벤트로 피아트 브랜드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12월부터 123일까지 전국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피아트 브랜드 투어는 서울지역에서만 4,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였고, 평창과 부산까지 총 2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현재 출시 예정인 피아트 친퀘첸토(500), 친퀘첸토C(500C), 프리몬트(Freemont) 3개 모델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