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가가 이탈리아 감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피아트와의 국내 런칭을 앞두고 피아트 차량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딜러와 본 계약을 체결하는 협약식을 가진 것.
30일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피아트 브랜드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출범 및 안착을 위해 7개 딜러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울 청담과 서초, 강서, 경기 분당과 수원, 일산 그리고 대구, 광주 등 전국 8개 전시장에서 피아트 차량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아트 전시장은 단순한 차량 갤러리를 뛰어 넘어 고객 중심의 배려가 돋보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젊고 트렌디한 고객들이 꼭 한번쯤 가보고 또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파블로 로쏘 대표이사는 “피아트 브랜드의 국내 출범을 기다려 온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국 8개 전시장에서 피아트 차량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네트워크와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이탈리안 감성을 전달하며 차를 소유하는 것 이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국내 공식 출범 전 다양한 이벤트로 피아트 브랜드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12월부터 1월 23일까지 전국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피아트 브랜드 투어는 서울지역에서만 4,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였고, 평창과 부산까지 총 2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현재 출시 예정인 피아트 친퀘첸토(500), 친퀘첸토C(500C), 프리몬트(Freemont) 3개 모델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