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특급 호텔 딸기프로모션

“새콤달콤 딸기 속에 빠져봐!”

 

[KJtimes=유병철 기자] 딸기의 계절이다. 명실상부한 봄 과일의 여왕 딸기는 겨우내 잠들었던 미각을 일깨운다. 딸기는 탐스러운 빛깔만큼이나 달콤한 맛과 향을 뽐낸다. 만물이 생동하는 이 봄 특급호텔마다 새콤달콤 봄 향기 가득한 딸기를 이용한 칵테일, 디저트 뷔페 등 각양각색의 딸기 축제를 선보인다. 딸기는 천연 비타민 C의 보고이며 봄 햇살에 생기기 쉬운 기미나 주근깨 예방, 항암 작용,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면역력을 높이며 노화 방지, 스트레스 감소 등 다방면에서 효과가 뛰어나 맛은 물론이고 건강에도 좋은 과일이다. 나른해지는 봄날, 비타민 C를 보충할 수 있는 다양한 맛의 딸기를 즐겨보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로비라운지 앤 델리에서 21일부터 430일까지 스트로베리 홀릭을 선보인다. 큼직한 딸기가 먹음직스럽게 올려진 스트로베리 와플, 딸기 마카롱과 함께 오후의 나른함을 상큼하게 깨워주는 스트로베리 쥬스, 마카롱과 싱싱한 딸기가 곁들여진 리얼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을 만나볼 수 있다. 가격 스트로베리 와플 22000, 스트로베리 쥬스 16500, 리얼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19800.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21일부터 331일까지 딸기 디저트 뷔페를 진행한다. 크게 3가지 섹션으로 나뉘며 생과일 섹션에는 핑크 초콜릿 분수 앞에 싱싱한 생딸기가 제공되며 고객은 취향에 따라 생딸기를 신선하게 즐기거나 초콜릿 퐁듀 스타일로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또한 딸기 이외에 여성들이 좋아하는 봄 제철 과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쉐어 섹션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딸기 피자. 보통 딸기는 차갑게 먹는다면 편견을 깨고 따뜻한 딸기 디저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달콤한 딸기와 고소한 치즈의 조화가 새로운 스타일의 디저트를 원하는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반으로 자른 딸기로 장식한 네모난 모양의 프랑스 디저트인 프레지에는 촉촉한 스폰지 케익과 딸기를 한번에 즐길 수 있으며 노루을 연상시키는 독일의 대표 과자인 레뤼켄은 표면에 물결무늬가 특정적이며 딸기를 넣어 상큼함을 더했다. 피스 섹션에서는 딸기를 설탕으로 조린 디저트로 떠먹는 재미가 있는 딸기 콤폿, 레몬과 딸기의 조화가 새콤한 독일식 롤케익 룰라드, 크림과 우유를 끓여 딸기 퓨레와 젤라틴을 넣고 만든 이탈리안 디저트 파나코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인 딸기 마카롱, 바삭한 딸기 파이, 부드러운 치즈의 맛이 일품인 딸기 치즈케익 등이 개별적인 접시에 담겨서 제공된다. 이번 딸기 뷔페는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인 플람베 카트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플람베 카트 서비스란 셰프가 직접 고객 앞에서 조리하여 음식을 전달하는 서비스로 이번 딸기 디저트 뷔페에서는 오미자와 생딸기, 토닉, 진을 넣어 만든 이색적인 딸기 칵테일 글램베리도 맛볼 수 있다. 가격 1인당 42000. 시간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1부는 12시부터 1430분까지, 2부는 15시부터 1730분까지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테라스라운지는 3월부터 싱싱한 채소와 향긋한 향이 감도는 딸기를 이용한 주스&칵테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샐러리 스틱의 푸르름, 사과의 달콤함, 당근의 건강함, 오이의 아삭아삭함이 그대로 담긴 베지터블 믹스 프레쉬 주스는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에게 추천한다. 가격 18000.

 

롯데호텔은 21일부터 331일까지 롯데호텔서울(소공동), 롯데호텔월드(잠실), 롯데호텔제주의 각 로비 라운지에서 다양한 딸기 메뉴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서울의 더 라운지는 ‘Sweetie Strawberr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선한 딸기의 맛이 그대로 전해지는 딸기주스와 딸기쉐이크, 딸기주스에 딸기케이크가 더해진 세트메뉴, 생크림 딸기 플레이트에 고급 샴페인 2잔이 함께 하는 세트메뉴 등이 있다. 롯데호텔월드의 라운지&브라세리도 ‘Berry! Berry! Strawberry!’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딸기주스와 딸기쉐이크, 상큼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칵테일 스트로베리 파라다이스, 부드러운 딸기치즈케이크와 딸기바닐라케이크 등이 판매된다. 롯데호텔제주의 더 라운지는 ‘Strawberry Fair’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신선한 딸기주스와 딸기콜라다, 딸기주스&케이크 세트를 준비했다.

 

리츠칼튼 서울 리츠 델리는 3월 한 달간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바삭한 레몬 타르트 위에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과 딸기를 올린 레몬 딸기 타르트, 싱싱한 딸기와 요거트를 듬뿍 넣어서 만든 딸기 무스 크림을 맛볼 수 있는 딸기 요거트 무스 케이크, 너트 브라우니에 바삭한 크런치와 화이트 초콜릿을 넣어 식감을 살리고 싱싱한 딸기를 곁들인 딸기 초콜릿 타워 등이 마련된다. 가격 6500원부터 42000원까지.

 

서울가든호텔의 로비라운지&바 파티오에서는 220일부터 331일까지 딸기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신선하고 상큼한 맛의 딸기 주스와 부드러운 우유 속에 딸기 과즙이 살아 있는 딸기 밀크쉐이크, 피를 맑게 하고 면역력이 강화와 성인병 예방에 좋은 복분자와 딸기가 만난 딸기 복분자 주스, 딸기 복분자 쉐이크를 만나보자. 가격 13500.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는 달콤한 홈메이드 딸기 단팥죽을 선보인다. 파크 하얏트 서울만의 독특한 레시피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선보이는 단팥죽은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전남 영암의 유기농 팥을 사용하여 건강에 좋은 영양식이다. 팥은 여러 번 삶아 쓴 맛을 없앤 후 믹서기에 갈고 채에 걸러 곱고 부드러우며 생찹쌀을 넣고 다시 한 번 끓여 더욱 깊고 진하다. 설탕 대신 꿀을 첨가하여 많이 달지 않으면서 팥 본연의 고소한 맛과 풍부한 향을 최대한 살렸다. 전통 다기에 2인용으로 가득 담겨 제공되는 더 라운지의 단팥죽은 찹쌀이 듬뿍 담겨있어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딸기 단팥죽은 한 번 끓인 단팥죽에 베리 퓨레를 넣고 다시 한 번 끓인 후 딸기 컴포트를 얹어 단팥과 딸기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잘 조화시켰다. 곁들어 먹을 수 있는 양배추 물김치와 딸기 아이스크림 모찌가 함께 제공된다. 가격 2인 기준 31000원부터.

 

플라자호텔의 부티크 카페 & 바 더라운지는 21일부터 430일까지 러브 인 베리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생 딸기로 만들어 신선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 100% 딸기로 만든 후레시 스트로베리 주스, 딸기에 복분자를 더해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한 스트로베리 & 복분자 주스, 그리고 상큼함과 부드러움이 입 속 가득히 채워지는 스트로베리 요거트와 홈메이드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등 총 4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가격 21000원부터 23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