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개강한 ‘S 아카데미 가상의 캠퍼스’ 알아보니…

IT전문가 리뷰와 인기 웹툰 작가의 콘텐츠 강의 형식 제공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1일, 대학교 개강 시즌을 맞아 가상의 캠퍼스 공간에서 제품 사용법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가상 캠퍼스 IT 페스티벌’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S 아카데미 캠퍼스’로 명명된 이번 행사에 온라인상의 가상 캠퍼스에서 일반인들이 IT 전문가 리뷰, 웹툰 작가의 만화 콘텐츠 등으로 구성된 온라인 강의를 한다. 일반인들은 이를 통해 스마트PC, 모니터, 프린터 등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 사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참여 고객은 가상 캠퍼스에서 출석, 수업, 퀴즈 등의 미션을 통해 학점을 얻을 수 있다. 고학점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마트PC, 올인원PC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진다.

 

한편 ‘가상 캠퍼스 IT 페스티벌’ 참여방법은 삼성 아카데미 홈페이지(www.s-academy.co.kr)에 접속, 삼성 계정과 멤버십 가입 후 ‘입학하기’를 누르면 된다. 홈페이지에서는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