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휠라코리아는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스포트의 이름을 휠라 아웃도어로 바꾼다고 5일 밝혔다.
휠라는 아웃도어 시장이 팽창하고 아웃도어가 일상복으로 자리잡자 브랜드명을 바꿔 시장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다.
휠라스포트는 2010년 론칭 한 이후 전국에 95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이름을 바꾼 휠라 아웃도어는 '자연에서 극한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전문 등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전문 상품군을 확대,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정통성을 확립하는 한편 기존 휠라 스포트의 감각적인 색감과 디자인은 이어간다.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은 "브랜드 이름 변경에 따라 정통아웃도어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세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휠라 아웃도어의 새 제품은 올해 봄·여름 시즌부터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