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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휠라 아웃도어로 시장 공략

[kjtimes=이지훈 기자]휠라코리아는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스포트의 이름을 휠라 아웃도어로 바꾼다고 5일 밝혔다.

 

휠라는 아웃도어 시장이 팽창하고 아웃도어가 일상복으로 자리잡자 브랜드명을 바꿔 시장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다.

 

휠라스포트는 2010년 론칭 한 이후 전국에 95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이름을 바꾼 휠라 아웃도어는 '자연에서 극한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전문 등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전문 상품군을 확대,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정통성을 확립하는 한편 기존 휠라 스포트의 감각적인 색감과 디자인은 이어간다.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은 "브랜드 이름 변경에 따라 정통아웃도어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세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휠라 아웃도어의 새 제품은 올해 봄·여름 시즌부터 선보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