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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국내최초 풀HD 스마트폰 '베가넘버6 풀HD'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팬택은 국내 첫 6인치급 스마트폰 '베가 넘버6 풀HD'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1920×1080화소의 5.9인치 풀HD 화면을 장착해 화면 크기가 크고 해상도가 높다.

 

제품 크기가 커서 한 손으로 조작하기 어려운 점을 보완하고자 뒷면을 터치해 사용할 수 있는 'V터치'와 키보드 위치를 바꿀 수 있는 '원 핸드 컨트롤' 기능을 추가했다.

 

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 김주성 상무는 "대화면 고화질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내 제조사 중 최초로 6인치급 풀HD 스마트폰 베가넘버6 풀HD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풀HD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팬택은 베가넘버6 풀HD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베가넘버6 풀HD를 구입한 고객에게 전용 보호 케이스인 ‘플립커버’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선착순 15만 명에 한해 제공).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