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상선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화물 수출입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11일 현대상선은 화물의 선적, 양하, 목적지 도착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고객들이 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 12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이 개발한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선적 예약(Booking), 선하증권(Bill of Lading)조회, 선박 스케쥴 조회, 화물의 위치 추적, 업무 담당자 조회 등의 업무를 손쉽게 처리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현대상선은 ios와 Android 운영체제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총 4종류의 앱(App)을 애플앱스토어(Apple App Store)와 구글플레이스토어(Google Play Store)에 등록을 마쳤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타 선사들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첨단 IT 도입은 가속화 될 것”이라며 “IT에 대한 꾸준한 투자로 고객의 만족도를 한 차원 높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 1월부터 홈페이지(hmm21.com)을 통해 화물운송경로 및 목적지 도착예정일을 온라인 지도 위에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서비스도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