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주얼리 모델 발탁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고준희가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필그림 모델로 발탁했다.

 

필그림 측은 평소 대담하고 세련된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영향력 있는 패셔니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고준희의 이미지가 필그림의 트렌디한 브랜드 콘셉트와 잘 맞아 뮤즈로 선택했다“2030 여성들의 스타일을 책임지는 필그림과 고준희의 감각적인 비주얼, 스타일리시함을 접목해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또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델리케이트 라인의 로맨틱함과 보헤미안 라인, 모던 시크한 애티튜드 라인을 넘나드는 필그림의 2013 SS는 생기 넘치는 화사한 컬러와 기하학적 패턴의 시크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여성들의 워너비 패션 아이콘인 고준희와 함께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진행된 광고 촬영 현장에서는 촬영 내내 매력적인 표정과 포즈, 그리고 필그림 아이템이 잘 어우러져 스타일리시한 감성으로 완벽한 화보를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고준희는 현재 SBS 드라마 야왕에 출연 중이며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 정진운과 연상 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