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 시저스 팰리스 호텔, 라스베이거스에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세계적인 스타 셰프이자 레스토랑 경영인 노부 마츠히사의 첫 번째 호텔 노부 시저스 팰리스가 호텔 안의 호텔이란 콘셉트로 지난 4일 라스베이거스에 오픈 했다.

 

노부 시저스 팰리스는 독립 호텔로 세워진 것이 아니라 기존의 시저스 팰리스 호텔의 1 개 타워를 개조, 호텔 안의 호텔이란 콘셉트로 새롭게 태어났다. 특히 이 호텔은 나무와 돌 등 자연 친화적인 소재와 일본식 아트워크를 가미한 인테리어 등으로 디자인 되었으며 전용 체크인 카운터, 스위트 룸 18개를 포함 총 199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부티크 호텔이다.

 

호텔의 가장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노부 레스토랑 앤 라운지는 전 세계 노부 브랜드 레스토랑 중 가장 큰 규모로 설계되었으며 노부 최고의 키친팀이 선보이는 동서양의 각종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노부 시저스 팰리스는 유명 영화 배우 로버트 드니로, 영화 제작자 메어 테퍼 등이 공동 투자한 호텔로 호텔 개발 당시부터 언론의 주목을 받아 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