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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톡톡 주부 연구원 4기 선발전

[kjtimes=이지훈 기자]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이하 연구소)는 22일, 평소 요리와 먹거리에 관심이 높고 신제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톡톡 주부연구원’을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요리에 대해 관심이 높고 신제품은 꼭 시도해보는 열정 있는 만 25세부터 49세의 주부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톡톡 주부연구원’은 CJ온마트 홈페이지(www.cjonmart.net)에서만 접수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 ‘자기소개서’와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서’를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접수한 서류를 바탕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먹거리, 요리에 대한 열정과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수록 선발 가능성이 높다”며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서는 ‘내게 꼭 필요하고 사먹어 보고 싶은 제품, 즐거움건강지향편리함 등을 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합격자는 3월 29일 CJ온마트 홈페이지(www.cjonmart.net)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주부 연구원에 선발되면 4월부터 7월까지 월 2~3회 CJ제일제당센터에서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활동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