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와이퍼 결함으로 6934대 리콜

[kjtimes=견재수 기자] 국토부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수입·판매한 렉서스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운전자 시야확보를 위해 설치돼 있는 와이퍼가 약하게 체결되어 작동이 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05531일에서 2011106일 사이에 제작돼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렉서스 3차종 6934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3225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대상차량 확인 후 체결너트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관리법31조의2의 규정에 따라 제작사에서 결함사항에 대해 리콜을 하기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여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수입사인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문의(080-4300-4300)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