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플라자호텔, 2013 봄/여름 브라이덜 페어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플라자호텔은 럭셔리 펜트하우스 공간 지스텀하우스에서 2013년 봄/여름 웨딩 트렌드를 선보이는 브라이덜 페어 원 로맨틱 데이를 오는 315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브라이덜 페어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티파니 스타일의 웨딩을 만나볼 수 있으며 2013년 상반기 웨딩 트렌드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투어 형식으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먼저 지스텀하우스는 신부들의 영원한 로망이자, 175여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쥬얼리 브랜드 티파니를 모티브로 연출한 티파니 웨딩홀로 재탄생 한다. 티파니의 시그니처 컬러인 티파니 블루를 비롯해 화이트, 베이비 핑크 등 사랑스러운 색감의 플라워를 사용한 웨딩 스타일링은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지스텀하우스의 공간적 장점을 극대화하고 도심의 로맨틱함과 시크함을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부티크 플라워 브랜드 지스텀이 연출한 티파니 스타일의 플라워와 테이블 데코, 버진로드 등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브랜드 익스피리언스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웨딩 드레스, 메이크업, 쥬얼리, 사진 등 결혼 준비에 필요한 각 분야의 최고 브랜드를 엄선해 소개하고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이용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티파니 웨딩링 및 예물세트 컨설팅을 비롯해 모니크 륄리에 웨딩 드레스 컨설팅, 샹테카이 메이크업 시연, 지스텀 플라워 박스 만들기, 신랑을 위한 노에사 핸드 마사지, 웨딩 메뉴 시식 등 신랑신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브라이덜 페어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 입장 가능하며 예약 시 방문 시간대 확인은 필수이다. 또한 모든 참가자는 플라자호텔의 전문 웨딩 컨시어즈와 1:1 웨딩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지스텀하우스는 플라자호텔의 최고층인 22층에 위치하고 있고 전층을 독립적인 공간으로 사용해 개인 취향에 따라 맞춤식으로 웨딩 연출 및 진행이 가능한 하우스 웨딩 전문 공간이다. 또한 전면이 통 유리창으로 이루어져 이를 통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도심의 전경이 뛰어나 트렌드 세터들 사이에 웨딩 및 파티 명소로 유명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