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리츠칼튼 서울, 마크로비오틱 런치뷔페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서울 더 가든에서는 자연 있는 그대로의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는 마크로비오틱 런치뷔페를 즐길 수 있다. 특히 3월에는 달래, 더덕, 두릅, 돗나물 등 봄철 식재료를 풍부하게 이용한 마크로비오틱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리츠칼튼 서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간장 게장에 달래, 현미 등을 올리브 오일로 싱그럽게 버무린 샐러드인 게장 라이스 샐러드, 더덕과 두릅을 올리브 오일과 메이플 시럽으로 버무린 더덕과 두릅 샐러드, 제비꽃과 새콤한 금귤을 곁들여 상큼한 봄내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연어와 돗나물의 쿠스쿠스 샐러드 등이 그 예이다.

 

현미를 채운 버섯요리, 깨 드레싱으로 무친 우엉 샐러드, 두부 스무디, 가지 롤, 적미를 곁들인 단호박 등도 마련된다. 마크로비오틱 런치뷔페는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에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불어넣어주고, 몸 속의 독소는 빼내어주기 때문에 먹으면서 예뻐지는 뷰티푸드이자, 힐링푸드인 셈이다. 런치뷔페 가격 64000.

 

이 외에도 런치를 2~3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나시고랭, 클럽 샌드위치, 우거지 갈비탕, 비빔밥, 포갈비구이 등을 새롭게 출시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