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롯데호텔, 힐링주스 봄맞이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이 31일부터 생기 넘치는 봄맞이를 위해 힐링주스 프로모션 힐 유어 바디와 한라봉 페어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서울의 더 라운지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갈아 만든 웰빙 주스 프로모션 힐 유어 바디를 준비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과일과 채소가 섞이니 오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비타민이 풍부한 사과브로콜리 주스, 불면증에 좋은 토마토샐러리 주스, 기미, 주근깨 방지 등 피부미용에 좋은 청포도파프리카 주스(23000) 등 상큼한 과채주스가 마련돼 있다. 소화효소와 단백질이 풍부한 마와 인삼을 함께 갈아 만든 인삼마 주스(25000)도 있다. 프로모션 기간은 430일까지이다.

 

롯데호텔제주의 더 라운지는 한라봉을 소재로 한 한라봉 페어를 마련했다. 한라봉은 울퉁불퉁 못생긴 생김새와는 달리 피로회복, 감기예방, 비타민 C 풍부 등 장점이 많은 대표적 옐로우 푸드다. 제주 한라봉은 특히 과육이 많고 부드러우며 단맛은 강하고 신맛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메뉴로는 한라봉을 갓 짜낸 신선한 한라봉 주스(28000)와 한라봉 주스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여러가지 가니쉬가 곁들어진 한라봉 파르페(3만원), 그리고 롯데호텔제주의 시그니처 칵테일 한라티니(25000)가 있다. 특히 실온의 한라산소주에 한라봉, 제주 유채꿀이 조화를 이룬 한라티니는 꼭 한번 마셔 봐야하는 추천 음료다. 최근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주인공 수연(이다해)이 마시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라봉 페어는 630일까지 선보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