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세계적인 호텔 체인 기업인 스타우드 계열 국내 호텔들의 셰프가 모여 자선을 목적으로 한 갈라 디너를 오는 3월 28일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해외 셰프들의 따뜻한 의지를 담은 행사로 맛은 물론 좋은 취지를 담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국내 특1급 호텔에서 수석 조리장으로 활동 중인 서우 마우로 지오바니, 키아란 히키, 구나 무엘러, 요아킴 크리셀, 하인즈 피스터 5명의 셰프는 각각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W 서울 워커힐 호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쉐라톤 인천 호텔, 웨스틴 부산 호텔 소속이다.
5개 호텔이 돌아가며 시리즈로 엮어갈 이번 행사의 첫 테이프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수석 조리장인 서우 마우로 지오바니 셰프가 맡을 예정으로 디너는 각 셰프가 완성한 하나의 메뉴들이 모여 전체 코스를 이룰 예정이다.
전채 요리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가, 애피타이저는 웨스틴부산이, 수프는 W 서울 워커힐이, 생선요리는 쉐라톤 인천이, 메인 디쉬 및 디저트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이 담당하게 되며, 과일 소스를 얹어 10시간 동안 수비드로 조리된 돼지 목살 요리와 홈메이드 카치오타 치즈를 넣은 라비올리를 비롯 제주산 새우와 귤 그레몰라타로 만든 완두콩 수프 등 각각의 스타일을 담은 총 6개 코스로 진행된다.
첫 행사는 3월 28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유러피언 레스토랑&바 클락식스틴에서 개최되며 이번 행사의 수익금의 일부는 국내 자선단체 아름다운 재단과 미래세대(청소년, 아동)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