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롯데호텔제주, 원 파인 데이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제주가 314일부터 17일까지 원파인데이패키지를 선보인다. 하루 한 커플에만 한정된 초호화 패키지다.

 

우선 아시아나 왕복 항공권이 포함돼있어 편안하게 제주까지 갈 수 있다. 제주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이 커플은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다. 호텔 직원이 제주 공항에서 호텔까지 안전하게 에스코트하며 객실에서 편히 프라이빗 체크인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객실은 600만원 상당의 롯데호텔제주의 최고급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으로 품격 있는 이태리 명품가구와 로맨틱한 자쿠지가 기다리고 있다. 호텔 셰프가 정성껏 준비한 화이트데이 스페셜 디너와 조식도 모두 객실 안에서 가능하다. 둘만의 시간을 방해할 장애물은 전혀 없다. 연인을 위한 선물은 제주에서 머무는 내내 계속된다.

 

이국적인 야외 카바나에서 받는 SK-의 부띠끄 테라피는 지친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사계절 럭셔리 스파&가든 해온에서 즐기는 따뜻한 야외수영과 풀바에서 마시는 달콤한 한라티니는 기분 좋은 추억을 선사한다.

 

하지만 이 패키지의 주인공은 따로 있다. 바로 비치라운지 프러포즈 이벤트.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제주 해변이 한눈에 보이는 비치라운지에서 오직 두 사람만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로맨틱한 플라워 데코레이션, 사방에서 반짝거리는 촛불, 달콤한 와인과 딸기가 준비된 비치라운지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둘만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밖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아닉구딸 쁘띠뜨 쉐리 향수 50ml와 모엣샹동 로제 샴페인 1, 파파버블 수제캔디를 선물로 준다. 주목할 것은 제공되는 선물이 평범한 선물이 아니라는 것. 향수와 샴페인은 물론, 롯데호텔 로고가 박힌 파파버블 수제캔디까지 모두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일 년에 한 번뿐인 기념일을 더욱 더 특별하고 의미있게 만들어준다. 가격 200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