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롯데호텔서울, 화이트데이 블랑슈 파티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에서 준비한 화이트데이 블랑슈파티를 연다.

 

314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음악과 와인, 그리고 흥겨움이 있는 파티를 펼친다. 파티 콘셉트는 백야(白夜, Nuit Blanche)’. 그에 맞춰 드레스코드는 화이트 색상의 옷을 입거나 하얀 액세서리, 하얀 넥타이 등 화이트 컬러의 포인트를 착용하면 된다.

 

호텔에서 하는 파티라고 해서 클래식을 들으며 점잖게 식사를 하는 파티를 떠올리면 큰 오산이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싱싱한 안티파스티 뷔페가 준비돼있어 샴페인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식사시간 내내 신나는 DJ의 음악이 계속 흘러나온다. 전자현악그룹 에프샵의 멤버로서 출중한 실력과 외모로 유명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가 파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레스토랑 이용권, 화장품 등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와인을 주제로 한 퀴즈 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별도로 와인을 구입하는 고객께는 추첨을 통해 스킨푸드 블랑펄캐비어 정품라인을 증정한다. 파티에 참석한 모든 고객에게는 스킨푸드 화이트닝 블랑펄캐비어 3종 미니어처와 달콤한 화이트와인을 선물한다. 가격 7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