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서울모터쇼' 입장권 할인 예매 실시

3월 29일~4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kjtimes=견재수 기자] 2013서울모터쇼 개최에 앞서 오는 20일까지 입장권 할인예매를 실시한다.

  

7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이번 2013서울모터쇼 입장료가 일반 및 대학생 만 원, 초중고생 7천 원, 티켓 예매 서비스 옥션 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예매하면 일반 및 대학생 8천 원, 초중고생은 5천 원으로 각각 2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29일부터 47일까지 열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올해의 서울오토쇼는 완성차 및 부품·용품 등 총 13개국 331개 업체가 참가하고 세계 최초 공개 모델 9대를 비롯해 42대의 신차가 발표된다.

 

또 킨텍스 제 2전시장이 개장하면서 전시규모가 축구장 15배 크기(102431)로 종전의 두 배에 달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서울모터쇼는 해외 모터쇼 트렌드에 맞춰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With nature, for the people)라는 주제로 하이브리드 카와 전기차 등 첨단 자동차 기술이 반영된 35대의 다양한 친환경 그린카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행사 기간 동안 매일 매일 추첨을 통해 자동차를 지급하는 경품 행사와 함께 그린카 시승체험, 대한민국자동차사진대전 등 관람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