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2차종 리콜 실시

[kjtimes=견재수 기자] BMW그룹코리아(이하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X5ActiveE 두 차종이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차량 X5ActiveE를 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인 X5의 경우 브레이크 작동력에 영향을 주는 장치인 브레이크 부스터 내로 엔진오일이 유입돼 부스터의 기능이 저하되고 브레이크 페달이 딱딱해져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전기자동차 ActiveE의 경우 전기모터 구동축 가스켓 실링 결함으로 윤활용 그리스가 누유되는 경우 구동축 기어가 손상돼 전기모터가 구동되지 않아 주행 중 차량이 정지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338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여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수입사인 BMW코리아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BMW코리아()에 문의(080-269-2200)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