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힐튼, 도다리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 1층에 위치한 일식당 미쯔모모는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에 대비하는 도다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쑥은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비타민 AC가 풍부하여 몸 안에 침입한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해로운 이물질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친숙하지만 건강식품인 봄나물 쑥을 아낌없이 사용하여 만든 도다리 지리 또는 매운탕은 황사에 대비할 수 있는 일등식품. 또한,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은 낮이면 따뜻해지는 봄 날씨에 나른해지고 잃어버리기 쉬운 입맛을 돋우는데 그만이다.

 

도다리 프로모션은 3월 한 달간 진행된다. 가격 점심 11만원, 저녁 14만원.

 

한편 일식당에서는 오는 4월에 힐튼 나고야 셰프를 초청하여 스시 프로모션과 갈라 디너를 선보이며 스시 요리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