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밀레니엄 서울힐튼, 봄나물 특선

 

[KJtimes=유병철 기자] 밀레니엄 서울힐튼 일식당 겐지는 봄나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일품요리와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는 봄나물 특선을 3월과 4월 두 달간 선보이고 있다.

 

각종 봄나물을 일식에 응용한 창조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봄나물 특선에서는 쑥, 두릅, 머위대 등 봄에 나는 산채 나물을 이용한 일식 찜요리 및 튀김 요리 그리고 봄에 제철인 생선을 코스요리와 일품요리로 선보인다.

 

선보이는 메뉴를 살펴보면 봄나물 전채, 맑은국, 생선회, 생선구이, 봄나물 삶은 요리, 계란찜, 봄야채 튀김, 초회, 식사 등의 요리가 코스로 제공되는 조리장 특선 메뉴와 봄나물 특선튀김, 봄나물 특선초밥, 주방장 특선초밥과 우동정식, 봄나물 특선조림의 일품요리가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