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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브라질서 '옵티머스L5 2'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는 3세대(3G) 스마트폰 옵티머스L5 2를 브라질에서 처음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옵티머스L5 2는 전작인 옵티머스L5와 견줘 디자인·기능·사용자경험(UX) 등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1㎓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운영체제(OS)를 탑재했고,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색상은 검은색, 흰색, 분홍색, 짙은 회색(타이탄) 등 4가지로 구성했으며, 유심(USIM; 개인식별모듈) 카드가 2개 들어가는 듀얼심 버전도 내놓는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브라질에 이어 중남미와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시장에 차례로 내놓을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같은 L시리즈2 라인업 제품인 옵티머스L7 2와 옵티머스L3 2를 출시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