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는 3세대(3G) 스마트폰 옵티머스L5 2를 브라질에서 처음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옵티머스L5 2는 전작인 옵티머스L5와 견줘 디자인·기능·사용자경험(UX) 등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1㎓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운영체제(OS)를 탑재했고,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색상은 검은색, 흰색, 분홍색, 짙은 회색(타이탄) 등 4가지로 구성했으며, 유심(USIM; 개인식별모듈) 카드가 2개 들어가는 듀얼심 버전도 내놓는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브라질에 이어 중남미와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시장에 차례로 내놓을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같은 L시리즈2 라인업 제품인 옵티머스L7 2와 옵티머스L3 2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