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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트북 '뉴 시리즈7 크로노스'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는 15인치대 노트북 '뉴 시리즈7 크로노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시리즈7 크로노스'의 후속 모델로, 전작에 비해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등 성능을 강화하고 휴대성을 개선했다.

 

인텔 3세대 i7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6GB 메모리를 지원하고, 자주 실행하는 프로그램의 속도를 1.5배로 향상하는 램가속 기술을 적용했다.

 

AMD의 신형 그래픽 카드 '라데온 HD 8870M'을 내장해 기존 제품과 견줘 70% 가량 그래픽 성능이 향상됐다. 이에 따라 영화 감상 시에 끊김이 없는 것은 물론 풀HD 해상도의 동영상 편집과 고해상도 게임 실행이 가능하다.

 

풀HD 해상도의 178도 광시야각 화면을 탑재했으며 화면 밝기는 300니트(nit)로 야외에서도 화면을 보는 데 무리가 없다.

 

4W(와트) 출력의 JBL 스테레오 스피커 2대를 장착했으며 '베이스 부스트' 기술을 제공해 저음 영역의 사운드 성능도 뛰어나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한번 충전하면 최대 11시간30분 사용할 수 있다. 두께는 20.9㎜다. 출고가는 하드디스크 용량에 따라 750GB는 182만원, 1TB(테라바이트)는 193만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