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리츠칼튼 서울, 비 마이 베이비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서울은 1230(1224, 25일 제외)까지 태교를 위한 객실 패키지인 비 마이 베이비패키지를 선보인다.

 

수페리어 디럭스 룸 1박이 포함되며 호텔 내 A2층에 위치한 떼마에 스파에서 임산부를 위해 특별히 만든 코쿤 마사지가 제공된다. 코쿤 마사지는 임산부의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이완, 임신 중에 느낄 수 있는 다리와 등의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인원을 추가할 경우 인당 14만원.

 

스파를 즐기고 난 후 객실에서는 태교에 좋은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룸서비스로 제공되는 카모마일 릴랙싱 차를 2잔 즐길 수 있다. 또한 태어날 아가의 선물로 리츠칼튼 호텔의 마스코트인 라이언 인형을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새롭게 바뀐 아스프레이 브랜드의 퍼플워터라인의 배스&바디 어메니티를 객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 43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