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목표주가 올라간 까닭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전자의 목표주가가 올라갔다. 투자의견도 ‘매수’가 유지됐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올린 곳은 KDB대우증권(이하 대우증권). 대우증권은 삼성전자의 12개월 목표주가를 19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올려 잡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이유는 갤럭시S4 출시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는 것.

 

갤럭시S4 출시에 따른 실적 성장을 보다 긍정적으로 판단해 올해 연간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의 36조1000억원에서 38조5000억원으로 6.2% 높인 결과라는 게 대우증권의 설명이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갤럭시S4에 도입될 비접촉 터치나 아이트래킹 등 촉각과 시각을 통한 의사소통을 극대화하는 방향이 예상된다”면서 “갤럭시S4 이후 스마트폰에서 예상되는 새로운 혁신은 인간과 스마트폰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진화”라고 분석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