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힐튼 서울, 도시락 메뉴 업데이트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도시락 메뉴를 업데이트하여 선보인다.

 

주로 호텔 내에서 진행되는 연회행사 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비즈니스 도시락은 일본식 특수야채 교나에 어린 새싹은 얹은 푸릇한 샐러드, 계절 생선을 이용하여 만든 5 피스의 사시미, 생선 조림, 장어, 다시마끼, 가마보고 등의 생선 구이와 과일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식의 기본적인 구성을 다 갖추고 있어 다양한 일식을 맛볼 수 있으며 점심식사로 적합하다.

 

비즈니스 도시락에서 초밥, 튀김, 꼬치구이와 버터야끼를 추가한 디럭스 도시락은 비즈니스 도시락보다 다양한 요리를 원하는 고객을 위하여 구성되었다. 각 가격은 64000원과 75000.

 

또한 전용 용기에 따로 포장되어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테이크아웃 도시락은 장어, 꼬치, 다시마끼, 가마보고 등의 생선구이, 계절 생선을 이용한 5 피스의 사시미 또는 생선 조림중에서 한가지를 선택, 왕새우를 이용한 레몬 버터야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반출의 특성상 사시미와 초밥이 제외되어 있다. 반면에 일식의 기본이 되는 구이, 조림 버터야끼 등을 통하여 단점을 보완하였으며 식사가 식어도 최대한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하다. 가격은 66000.

 

미쯔모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미쯔모모 스페셜 도시락은 저녁 시간에 럭셔리 도시락 메뉴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도시락 기본 구성에 전복찜, 스끼야끼 등 고급요리를 추가하여 퀄리티를 업그레이드하였다. 가격은 9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